2025 캠프닉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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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호일보] 떠나볼까... 캠핑족들의 열망 "피크닉 페어" 가득 채운 열기
등록일 2021.03.12  

킨텍스, 올 첫 전시 7만여 명 발길 참관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 트레일러 등 인기... 업체도 매출 ↑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1 캠핑&피크닉 페어’가 캠핑용품 등을 보러 온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마이스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킨텍스가 2021년도 첫 전시회로 선보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10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112개 사가 참가해 960개 부스 규모로 선보여 총 7만2천여 명의 갤러리들이 현장을 찾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내 캠핑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가운데 캠핑용품과 피크닉용품 및 감성소품, 레저차량 등 총 4개 주요 전시품목이 하나의 테마형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상황에 지펴진 캠핑문화의 인기와 열기를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캠핑족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발맞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차박 캠핑’에 필요한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주최사인 ㈜가족사랑전람은 "참관객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방문했고, 참가한 모든 업체가 2021년도 타 행사 대비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전시회 기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발맞춰 QR코드 등록시스템과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병행해 단계별 방역시스템을 운영했으며, 행사장이 위치한 제2전시장 곳곳에 구역별 방역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마다 안면인식카메라 및 열화상카메라를 두고 방문객 개인별 체온 측정에 나섰고, 간호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해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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